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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마사지 후기~실속있는 미소~
봄이엄마 조회수:1582
2015-12-10 17:03:13
이제 조리원 퇴소를 사흘 남겨두고 있네요.
조리원 처음 들어올 때는 집에 가고 싶다~했는데..
지금은..^^ 돈만 많으면 백일까지 있고싶네요 ^^
밤중수유가 너무 걱정되서 ^^

◆미*조리원 후기

2주간 특실로 예약해서 머물고있어요. 제가 미*를 선택한 큰 이유는

하나, 산모방과 신생아실이 같은 층에 있다(신생아실이 각 층마다 있어요. 두개층)
둘, 조리원가격이 실속있어서 마사지를 패키지로 받는데 부담이 덜하다
셋, 강*여성병원과 연계되어 있어서 할인이 된다

실제 생활해보니 불편한 점은..
별로...없었어요. 이렇게까지 친절하셔야 하나? 라는 생각이 좀 들 때도 있었어요.
얼마나 시달리면 저렇게까지 하시나...좀..그랬네요..

방마다 TV,냉장고,공기청정기,유축기,연수기,좌욕기,컴퓨터있고
Wifi되고 조리원 유축기 사용시에는 깔때기는 구입하셔야 하고 (15000원)
유축기,유두보호기,젖병 사용하고 내놓으면 다 소독해서 소독기 안에 넣어주시고

식당은 6층인데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복도에도 난방시설을 하셨는지 따뜻한 바람이 계속 나와서
이동시에도 춥지 않아요.그리고 경산모들을 위한 가족실은 6층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남편만 입실가능한 산모방은 3층과 5층(사실은 4층인데 ^^) 두개 층이구요.

식사는 조리이모님께서 참..가족같이 잘 챙겨주세요.
하루 휴가셔서 다른 분이 오셨었는데 빈자리가 상당히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

아! 하나 아쉬운점은 간식이 참 소소하다.. ^^
그러나 뭐 이정도는 이해합니다. 가격이 실속형이니까요~
아..불편한거 하나 생각났네요.
매트리스가...^^ 옆사람이 무엇을 하든 모두 느낄 수 있는..
매트리스 스프링이 너무 느껴져서 좀 출렁거리거든요. 여유되실 때 단단한 놈으로다가 ^^

원래 루시* 산후조리원 일반실 예약했다가 연계된 병원이 맘에 안들어서 조리원을 바꾼거였는데
루시*조리원 일반실쓸 수 있는 금액으로 미*조리원 특실+마사지 패키지로 받았으니
돈 번거죠 뭐~

그리고 조리원에서 월수금으로 산후요가 프로그램있는데 시원하더라구요.
반신욕기(나무통으로 된거 있잖아요 ^^ 전기방식), 골반교정기 틈틈이 이용하고
요일마다 각 종 프로그램이 있는데 뭐..다 그렇지만 업체에서 나와서 하는 교육이다보니
아무래도 홍보성이 짙긴 해요. 그건 여기만 그런게 아니니 패쓰~

아가들 응가 기저귀 갈 때 물티슈 안쓰시고 항상 물로 닦아주시고요.
통유리로 항상 개방되어 있어서 지나가면서 다 보이네요^^
조리원 퇴실 전에는 우리 아가 데리고 목욕 직접 시키시면서 교육해주시고요.

예전에 미*조리원 이용해보셨던 분들의 후기를 보시고 지금의 미*를 판단하시지 않으셔도 되겠다
싶어요. 예전에 후기 써주신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애쓴 흔적들이 보이거든요.

상당히 개선됐구요. 여기 원장님이나 실장님이 상당히 산모들 의견에 민첩하게 반응하시더라구요.

실속형에 마사지 시원하게 받고 가자 싶으신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네요^^

◆미*조리원 마사지 후기

산전마사지받으시고 압이 너무 약해서 별루다...라는 분들 계시던데
그건..당연한거거든요 ^^ 마사지 세게 받고 자궁수축 올 수 있어서 살살해요.
심한 곳은 발에 혈점 많다고 산전마사지 할 때 발도 안건드리는 곳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산전마사지 잘 받고..아기 낳고 ..어떤 패키지를 할까 고민했었는데요.
아기낳고 조리원 입소해서 마사지실장님 만나서 그 때 상태 보고 결정해도 되니까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산전에는 부종이 거의 없어서 산후에는 얼마나 부을까 사실 가늠이 안됐었는데
여지없이 코끼리 발 되더라구요. 마사지 두번 받고 정상 발 됐구요.
현재까지는 8kg정도 감량됐어요...뭐..아직 갈길이 멀지만 ㅋㅋㅋ
사실 체중보다 저는 붓기나 뭉친 근육들 푸는데 더 신경을 썼는데 결과적으로 좋았어요.

머리긴 실장님과 커트머리 선생님 두분이서 하시는데요.
한분이 계속 해주시는 건 아니고 때에 따라서 달라져요.
저는 두분한테 다 받아봤는데요.
압은 실장님이 쎈 건 사실인데 장단이 있어요.

그렇다고 커트머리 선생님이 솜방망이처럼 해주시는 건 아니랍니다 ^^
산모님이 원하는 정도로 압 조절해주세요~

전 원래 압 쎈거를 무척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경락받을 때도 제가 너무 잘 참아서 선생님들이 신이 나서 더 쎄게 할 정도로 ㅋㅋ
그런데 산후 마사지는 좀 다른거 같아요.

무조건 압이 세서 좋은 건 아닌듯 해요.
오히려 아픈거 참으면서 받다가 어깨가 도로 뭉치기도 하고
참으면서 받고 그날 밤에 몸살난듯 아프고 오히려 몸이 부어 몸무게가 ㅠㅠ 올라갔어요.

그러니 받으시면서 자기 몸에 맞는 압을 찾으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커트머리 선생님 스타일이 더 맞더라구요.

이제 아가 키우면서 제가 제 자신에게 이런 마사지 패키지를 투자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 거울을 보니 붓기 빠진 얼굴이 눈에 들어오고 ㅋㅋㅋ
돈은 아깝지 않네요.

내일이 마지막 마사지 인데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제 퇴소하면 전투육아네요.

실내에만 있다보니 밖이 추운지 잘 모르겠으나 12월 중순을 향하니 춥겠죠? ^^
추운 날씨에 감기들 조심하시고 임신부 여러분 몸관리 잘하셔서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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