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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살고 싶어요~~
지희맘 조회수:649
2015-11-11 11:24:00
둘째아라서 첫째 아이땜에 조리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우연히 아는 후배가 조리원을 보러간다길래 따라나섰다가 첫째아가 같이 상주할수 있는
가족일이 따로 있다길래 신랑을 꼬셔 예약했지요.

이제 퇴실을 이틀 앞둔 지금 제 선택이 탁월했다는 생각과 함께 집에 가고 싶지 않은
맘이 너무 강하네요...
입실후 출산한 병원서 2박3일 모자동실로 온몸이 근육으로 뭉치고 굳어있을때 서비스로
받은 마사지가 정말 효과 만점이었습니다. 퉁퉁 부어있던 다리가 그 다음날 아침 싹
가라앉아있더라구요. 정말 산후 마사지의 효과란..
가슴도 너무 아팠는데 마사지실 선생님께서 열과 성을 다해 풀어주시고 모유 선생님께서
월, 수, 금 오셔서 따로 케어도 해주시더라구요. 모유쌤의 마사지는 출산의 고통과
쌍벽을 이루지만 받고 나면 유선이 뻥~!뚫리는게 느껴지실 꺼에요.

신생아실 쌤들도 한분 한분 너무 친절히 산모들을 대해 주시고 특히 아가들을 대할때
직업때문이 아닌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월, 수, 금 오전에 하는 산후 요가 수업도 몸을 가볍게 풀어 주어서 저에겐 참으로
만족스런 수업이었어요.

퇴실 후 집에가서 미소산후조리원의 모든것이 생각나고 아쉬워질것 같애요..
특히나 맛있는 조리원 식사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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