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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다갑니다~^^
튼튼이맘 조회수:972
2015-06-05 16:05:37
저는 연세*아 산부인과를 다녀서 처음에는 포*나 조리원을 염두해 뒀어요. 그러다 주위 친구들과 언니들의 조언을 듣고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형을 찾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렇게 세군대 리스트에 두고 보게 됐는데 앞의 두곳은 장단점이 너무 분명하더라구요. 단점이 좀 크게 걸려서 망설였고 마지막 미*조리원을 보게 됐어요.
미*조리원은 앞의 두곳의 장점을 교묘히~? 믹스해서 갖고 있더라구요 ㅎㅎ 크게 걸리는 단점도 없었구요.
지금부터는 몇가지 제가 지내며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적을게요.

1.합리적인 가격 깨끗하고 무난한 시설
일단 건물 주변이 한적해요. 생긴지 얼마안된건지 내부 시설들도 깨끗했구요. 앞에서 봤던 조리원 보다 룸 크기도 크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실속형을 보고 있었기에 착한 가격에 끌렸네요 ㅎㅎ

2.응급시 대처가능한 산부인과 소아과 한건물
제 아기가 입소해서 환경탓인지 자꾸 토를 했어요ㅠㅠ
아기들 이거지? 한다고 하죠 입에서 흘리는.. 이거지는 계속하고 울컥울컥 토도 하더라구요.
아기가 아프니 울기도 많이 했네요 ㅠㅜ 다행히 입소한 둘째날부터 아래층 소아과 원장님이 체크해주셨고 더 심하게 되면 큰대학병원으로 바로 접수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경과를 계속 정확히 지켜볼수 있어서 안심
할수 있었어요.

3.아기케어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아가가 아팠어요.ㅠㅠ
관찰대상이 되서 선생님들이 꾸준히 보살펴주셨죠.
가운데 침대를 옮기고 오며가며 계속 봐주시더라구요
제가 걱정이되서 유리창 밖에서 쳐다보면
묻지않아도 오늘은 토를 몇번했고 좋아졌다며 항상 먼저 얘기해주셨어요. 다행이 아가는 지금 많이 좋아졌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ㅎㅎ

4.가슴관리
아가도 아파서 관찰대상이었는데 엄미도 관찰대상이었네요 ^^;; 제가 치밀유방에 젖몸살이 심해서 3일을 앓았어요. 벽돌처럼 딱딱해졌죠. 모유쌤이 하루에도 두번씩 관리해주셨고 저녁이나 새벽에는 신생아실 쌤들이 얼린양배추에 아이스팩으로 살펴주셨어요. 덕분에 지금은 젖양도 늘고 아직 모유수유는 어설프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배워두려구요~^^

5.마사지
제가 실속형을 고른이유는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던건데요
미*조리원 산후마사지 좋다는 후기를 많이 봤고
산전마사지를 받아보니 결심이 서더라구요.
9회를 추가로 끊었구요. 결론은 정말 받길잘했다 싶었어요. 살도 엄청빠졌구요~ 라인정리는 말할것도 없네요.ㅎㅎ 저는 오로배출이 잘 안되서 걱정이었는데
마사지를 받고나면 오로배출도 원활해지더라구요.
특히 마사지 선생님 책임감이라고 할까요. 그날 그날 제몸 상태 체크하고 시간이 지나도 잘 안풀어지는 부분이 있으면 꼼꼼하게 봐주셨어요.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항상 불편사항 얘기하면 자로 해결해주려고 노력하시고 친언니 처럼 살뜰히 봐주신 원장님과 엄마같은
식당 이모님이 생각이 많이 날것 같네요.
제가 아기가 아파서 울기도 많이 했는데 두분이 참 많이 걱정해주셨어요.^^

여기까지가 제 두서없는 후기 인데요. ㅎㅎ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 뭐 저와 다르게 느끼신 분도 있겠죠~ 하지만 고가의 조리원의 퀄리티나 서비스를 실속형에서 바라는건 좀 아닌듯해요 ^^;;
저는 가격대비 정말 만족했기에 다른 맘들 도움되시길 바라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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