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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랄랄라맘 조회수:729
2019-02-03 14:34:37

임신 20주되자마자 조리원알아보러 다니기 시작해서
연세 산후조리원 예약했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어느새 천사같은 아이가 한달이 넘었네요
한달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집에와서 육아에 본격 부딪혀보니
조리원 모든분들이 그리워지는거있죠.
조리원 고민하는분들께 도움이 될수도있단 생각도 들어서
겸사겸사 후기 적어보려구요


저는 일반실에서 2주동안 조리했는데
가격이 착해서 부담없었어요
조리원시설도 방시설도 깔끔해서 지내는데 불편함없었어요~
남편은거의오지못해,혼자써서 불편함없었어요
일반실은 좀좁아요.남편이랑쓸려면 특실쓰세요.
보호자식사비용 추가하면 남편도 같이 밥먹을수있어요.
대신 여기는 식당에서 식사가 원칙이라
남편도 식당에서 같이 먹었는데
혼자안먹어도된다며 되려 좋아하더라구요 
식당에서 다같이 식사를 하다보니
식사시간은 수다타임 ~_~ !!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스타일인데도
조리원에서 지내며 공감대가 형성되다보니
금방 친해져서 번호까지 교환하고 그랬었네요
조리원동기들이랑 매번 수다떨며 맛있는밥먹는
식사시간이 제일 즐거웠어요
밥도맛있고,식당이모님 엄마처럼 최고로 친절하셨어요
출산후 병원에서 젖이 안돌아서
걱정이였다면 조리원와서는 젖이 돌았지만
너무 아파서 진짜 죽는줄알았어요
젖이 차서 가슴이 수박만하게 부풀어서는
이도저도 못하게 너무 아파서 유축을 해보려고 했는데
처음이다보니 유구가 안뚫려서 유축도 안되는거에요 ㅠㅠ

계신 쌤들께 말씀드리니
가슴울혈마사지를 해주셨는데 이것도 어찌나 아픈지
눈물 쏙 빠지게 아파서 순간 모유수유를 꼭 해야할까 싶었는데
그때마다 힘나는 말씀해주시며 달래주신 마사지쌤!!
감사했어요~ 그래도 한번 두번 받다보니 가슴도 말랑해지고
유구도 뚫려서 처음엔 유축해도 10ml 간신히 나오던 초유가
며칠만에 80ml 100ml씩 쭉쭉나와서
우리아기 초유도 열심히 먹였어요


산후마사지도 부종빼는데 도움 많이 받았지만
제가 가슴때문에 조리원에서 밤에 울기까지했을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서 그런가 글을쓰는데 가슴울혈마사지만 생각나네요 ^^;
그리고 2층에는면회실과 요가하는곳도 리모델링해서 더넓어졌어요..

아! 그리고 매번 저희아기 태명도 기억해주시고
불러주셨던 신생아쌤들도 너무 감사했어요
서툴기만했던 초보엄마가 조리원에서 많이 배워나온덕에
지금 이렇게 혼자 육아도 하고있는것같아요

조리원고민하시는분들께 도움됐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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