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검색
둘째도 연세산후조리원에서 만족스럽게 조리하고 가요.
주원맘 조회수:731
2019-03-28 20:49:43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미소산후조리원 때 이곳에서 조리를 한 후 만족스러워서 둘째도 조리하게 된 산모입니다.

연세산후조리원으로 바뀌면서 더 좋아졌더라구요. 아기를 낳고 들어온게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퇴소를 이틀 앞두고 있네요.

익숙한 공간에 다시 오게 되어서 더 편했던 점도 있었지만 예전보다 더 좋아진 조리원에 만족스러운 두번째 조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주간 연세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어보려고 해요.

 

1. 시설

2016년에는 셀프관리기구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와보니 2층에 새로운 공간이 생겼더라구요.

반식욕, 파라핀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 여러 교육들이 진행되는 데스크룸 그리고 요가룸까지 있어서 산모들이

원하는 관리나 교육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었어요. 많이 신경 쓴 공간이라는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그리고 아래에서 다시 언급하게 되겠지만 2층에 가슴관리를 해주시는 통곡마사지 관리실이 따로 생겼더라구요.

산모의 조리도 중요하지만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가슴관리가 정말 중요하고, 가슴이 아파서 많이 힘든데 마사지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주2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연세산후조리원은 단독 건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원 주변 환경이 시끄럽거나 외부인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 아니라 좋더라구요.

그리고 1층 현관에는 소독기계, 각층 현관입구에는 소독기구들이 있어서 감염, 위생에 많이 신경쓰고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 청소 & 빨래

매일 오전에 여사님께서 청소를 해주시는데, 깨끗하게 해주시는 것은 물론 환기부터 이불정리까지 예쁘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 청소는 보통 매일 안하잖아요? 매번 하실 때 마다 변기를 솔로 닦아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늘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

 

빨래는 아침 8시까지 빨래 수거함에 넣어두면 그날 늦은 오후엔 건조된 빨래가 예쁘게 접혀서 놓여져 있었어요.

건조시켜 주시는 것 까지는 알았는데 예쁘게 접혀진 빨래를 보니 사소한 것에서 기분이 참 좋아지더라구요.

늘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주신 여사님께 감사드립니다.

 

3. 음식

제가 연세산후조리원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에요.

첫째 때 밥을 잘 먹지 않던 제가 이모님 음식은 조리하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아직 계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산모들이 매일 먹는 미역국이 질리지 않도록 소고기미역국, 콩나물미역국, 홍합미역국 등 조금씩 다른 미역국을 만들어주시고 가끔은 소고기 무국과 삼계탕까지! 많이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졌어요.

울 이모님이 너무 좋은 점은 산모들 하나하나를 잘 챙겨주세요.

몇호 산모님이 안왔는지, 몇호 산모님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까지 세심하게 체크하셔서 기호에 맞게 국도 퍼주시더라구요.

이모님! 이모님 덕분에 저 살 다 못빼고 갈 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 너무 잘 챙겨먹어서 ^^

 

4. 마사지 (통곡마사지, 전신관리마사지)

산후 조리할 때 마사지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가슴마사지(통곡마사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대로 관리받지 못하면 가슴이 아픈건 물론이거니와 수유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하더라구요.

그런데 연세산후조리원에서는 따로 통곡마사지실이 2층에 있어서 주2회 관리를 받을 수도 있고,

전신관리마사지실에서도 가슴이 불편하다고 말씀드리면 통곡마사지 못지 않게 가슴관리를 제대로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통곡마사지, 전신관리마사지 선생님 모두에게 큰 도움을 받았어요.

둘째가 잘 물지를 못해서 보호기를 사용했는데, 보호기도 너무 싫어해서 제대로 힘차게 오래 빨지를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가슴이 시원하게 비워지지 않았고, 첫째 단유할 때 단유마사지를 받지 않아서 석회화되어 막힌 유선이 많았어요.

그때 전신관리마사지실 선생님께서 가슴관리를 먼저 해주셔서 너무 아팠던 가슴이 조금씩 풀리게 되었고,

통곡마사지 선생님께 유료관리로 가슴관리만 1시간을 받고 나니 막힌 유선까지 뻥뻥 뚫려서 가슴이 정말 부들부들해지더라구요.

가슴마사지 정말 추천추천 또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는 출산전에도 허리, 어깨쪽이 안좋아서 통증이 조금 있었는데 아이를 낳고나니 누웠다 일어날 때 마다 곡소리가 나게 아프더라구요.

그때 전신관리마사지실 선생님께서 제가 아파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마사지&스트레칭 시켜주셔서 지금은 거의 통증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입소 초기에 서비스 관리를 받아보고 너무 잘 하셔서 바로 유료결제를 했거든요.

첫 주에 바싹 마사지를 받아보니 다리 부종이나, 얼굴 붓기도 빠른시간 안에 다 빠져서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5. 신생아 케어 & 산모케어 (선생님들)

저는 조리원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 해야할 것이 신생아케어&산모케어 > 마사지 > 음식 순이라고 생각해요.

 

첫째 때도 신생아 케어 해주시는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셔서 만족했었는데, 이번에 와보니 전에 계셨던 선생님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아기가 더워하는지 피부상태는 어떤지 변 상태는 어떤지 잘 체크해주시고, 다른아기 분유를 먹이시다가도 저희 아이를 받으실 때는 늘 매번 모든 선생님들께서 손소독을 하신 후에 받으셨어요. 사소한 것 부터 위생, 감염예방을 철저하게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늘 산모들을 위해 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산모들의 가슴상태를 늘 여쭤봐주시고, 모유수유 직수가 잘 안될 때는 자세도 바로 잡아 주시고 허둥지둥하는 산모를 위해 아기 케어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우리 신생아실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는 아기가 유두보호기를 너무 싫어해서 직수를 해도 울고불고 할 때가 많았고, 유선이 제대로 뚫리지를 않아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 때 가장 큰 도움을 주신분이 우리 원장님이세요.

매일같이 수유실에 오셔서 아기가 잘 물고 있는지 산모 가슴상태는 어떤지를 체크해주셨고, 유두보호기 적응을 계속 못하던 저희 아기를 위해 다른 방법을 알려주셔서 이제는 수유가 조금은 안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원장님 덕분에 좌절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않고 계속 노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루종일 너무나도 바쁘신 원장님^^ 그 와중에도 산모들 건강을 위해 직접 좌훈도 준비해주셨어요. 그거 한번 받고 났더니 조금은 불편했던 회음부가 편해지더라구요. 원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늘 불편한 점은 없는지 개선되었으면 하는점은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산모들 피부관리까지 신경써서 해주시는 대표님! 감사합니다.

셋째 계획은 절대절대 없기에 다시 조리원을 올 일은 없겠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연세산후조리원 강력 추천하고 다닐게요.

 

이제 내일 하루남았는데, 2주간 정말 조리 잘하고 가는 것 같아요.

대표님, 원장님, 모든 선생님들 이모님,여사님 감사합니다.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