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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엄마의 4주 그리고 2일의 여정~~♡감사합니다^^
♡~조니~♡ 조회수:465
2019-07-08 01:54:14
첫째 뒤를 이어 셋째도 연세에서 산후조리를 하게되었어요~
첫째둘째 자연분만 셋째 제왕절개....

셋째이지만 제왕은 처음이라 첫출산처럼 마음을 놓고 제 몸조리에 신경쓰기위해 편히 지낼 곳을 찾다가 이곳에 머물게 되었네요

그 이야기가 4주그리고 2일의 여정이예요

말 그대로 저는 4주를 예약하고 2일을 또 연장하여
조리원에 지내게 되었는데요

무려 한달을 조리원에 지내게 되니 모든사람이 가족같이 되어버렸어요
내일 퇴실인데.....발이 잘떨어질지 모르겠네요

이곳에서 만난 인연들과 저희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준 선생님들과
맛있는 음식을 늘 준비해주시는 조리여사님과 청소여사님~
경력이 있는 원장선생님들까지 다들 좋았어요


1.신생아실 케어
신생아실 선생님들은 늘 친절하셨어요
혹 뭔가 오해가 있으실때에는 물어보고 여쭤보시면서 아이의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아가시면 좋을꺼같아요
의심은 의심을 낳는다고 말하지 않으면 서로의 오해가 생길수 있으니 꼭 여쭤보고 피드백을 받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참고로 전 제일 좋으셨던 분은 실장님과 단발머리 안경쓰신선생님을 애칭했어용♡


2.시설부분
2층에는 손님맞이실.적외선반신욕기.파라핀.족욕실.강의실.요가실.피부관리실.통곡마사지실.원장실이 있어용

손님맞이실에서는 간단하게 음식을 가져오시면 같이 먹을수 있어요
요새의 산후조리원에 커피숍은 기본으로 있지만 여기는 싸와서 먹을수 있으니 이야기도 오래할 수 있고 더 좋았어요

반신욕과 파라핀 족욕실은 아침부터 오후 9시까지이구요
원장선생님께 말씀드려 저희 신랑이 늦게 퇴근해서 신랑하고 족욕을 하고 싶다하니 10시까지 문을 열어놓으셨어요((대신 마무리와 전등소등 문단속은 저희가 책임지고 담당으로 했답니다))

파라핀.족욕.반식욕기는 시간이 날때마다 이용했고 같이 입실한 산모들과 친구가 되어 서로 애칭도 만들었어요
저만의 언어 쌍둥이언니.동갑내기.미들이.애기.은동이 등등 서로 조리원의 여정이 끝날때쯤 헤어짐을 무척아쉬워했어요

요가실
조리원에 있으며 매일 하고싶었던 것은 요가!!!!
요가선생님과도 마지막타임에 서로 눈시울을 붉히며 헤어짐에 아쉬움을 다시 만날날을 기대하자며 헤어짐을 맞이했다죠
여튼 요가 짱!마음의 안정도 짱!
산전요가는 화목 10시반
산후요가는 화목 11시 인걸로 알고있어요~~~
조리원에 예약했다면 꼭 산전부터 산후까지 다 받으세요
강력추천!!!!!

피부관리실.통곡마사지
여기 마사지 정말좋아요
셋째여서 돈쓸준비를 하고 온 저는 사실 ㅠ ㅠ
몸이 계속 회복되지않아 서비스만 받고 못받았어요
그러나 한번받았는데도 좋았을 만큼 너무 좋았어요~
전 몸이 안따라 주었지만 기왕 조리할때 더 붓기도 잘빠지게 돈신경쓰시지마시고 마사지 끊어서 충분히 관리 받고 가시길~~
통곡마사지는 화요일 금요일 두번오세요~~
전 가슴이 말랑말랑해서 안받으려했는데
선생님왈~~무료서비스는 무조건 받으시라고 전화를 몇통화 받았는지몰라요~~전 집에가서 모유수유 자신없으면 당장 단유마사지 받으로 뛰어올꺼예용~~


3.음식
저는 맛있었어용~~~
조리여사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도 깔끔하게 잘하세요~~~
전 무엇보다 음식의 정결함 깨끗함 그리고 샐러드~~~~
임신당뇨가 출산후에도 이어졌는데 샐러드는 매 끼니에 나와서 좋았구요~~샐러드드레싱을 시판으로 판매하는것이 아닌 여사님이 직접 만들어 주셨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음식은 돈가스와 탕수육이었어용~~~


이제 집에 가려니 아쉽고 세아이의 육아를 해야하다보니 이런시간이 또 언제오려나 신랑과 단둘이 지낼시간이 또 언제가 될까 더욱많이 즐기고 더 있고 싶더라구요


아무래도 다들 2주만 보내고 가셨던 산모들에 비해 한달을 살았다가 간저와 아이와의 헤어짐이 모두들 서운해 보이셨어요~~~~


셋째의 한달간 성장과정을 지켜보신 선생님들은 이제 베넷저고리가 맞지않는 셋째를 보며 많이 성장했고 큰 만큼 사랑도 많이 주셨답니다
내일은 같이지낸 동기들과 헤어짐 선생님들과 여사님들과 헤어짐이 힘들꺼같네요 ㅠ ㅠ


여유만된다면 여기에 쭈욱눌러 살고싶어요
다들 감사했고 즐거웠고 몸조리 제대로 하고 간답니다
또 인연이 되면 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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