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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감사하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갑니다.
다랑이맘 조회수:676
2019-12-01 09:22:07
셋째 출산으로 저의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이 될 산후조리원 찾기 위해 미리 3곳을 선정하고 조리원 사전 투어를 시작했어요.
첫번째로 방문한 원천동에 위치한 연세산후조리원에서
첫째 때 이용했던 산후조리원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당시에 신생아를 너무나도 잘 케어해주셨던 좋은 기억만 남아 있어서 다른 조리원은 안보고 당일 계약을 했어요.

이것저것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계약해서 혹시나 실망하지 않을까도 싶었는데 일주일 더 연장할까 고민하게 해 줄 정도로 만족하여 후기글 남겨요.

연세산후조리원을 단독 건물로 사용하고 있어서 외부인 출입에 대한 통제가 잘 이루어져 있었고 1층 출입할 때 자동적으로 소독제가 뿌려져서 1차적으로 방문객들한테서 오는 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층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이 왔다 갔다 하지 않아서 번잡하지 않고 좋았어요.

신생아실은 넓은 유리창을 통해서 아가들 케어 받는거 다 볼 수 있고 신생아 자리마다 배내캠이라고 설치되어 있어서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신생아실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셔서 수유 자세 잡는거 도와주시고 아가들을 진심으로 예뻐해주셔서 더 마음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식당 음식은 뷔페식으로 먹고 싶은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간식은 생각보다 부실했는데 워낙 식사를 맘껏 할 수 있다보니 먹는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어요.

산후조리원 서비스로 산전&산후마사지, 얼굴마사지, 좌훈 1회씩 추가 요금 없이 서비스로 해주시니 대접받는 느낌이었어요.

요일별로 산후요가, 모빌만들기, 베이비마사지교육, 신생아응급처치교육 등 프로그램이 있어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일주일에 3차례 소아과선생님이 진료 오셔서 아이들 봐주셔서 좋았어요.

모유원장님께서 매일 가슴 관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모유 수유를 더 수월하게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시니 감사했어요. 이번에 가슴이 돌처럼 너무 뭉치고 아팠는데 매일 가슴 관리 못 받았으면 모유 수유 실패할뻔했어요.

조리원 가격도 중요했는데 조리원 중에 가성비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거품 없는 가격으로 맘 편히 쉬고 갈 수 있다는게 너무 맘에 들었어요.
산후조리비 지원금으로 나오는 지역화폐 50만원도 사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로는 따라올 곳이 없을거 같아요.

제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산후조리원이었는데
몸과 마음이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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